
경기도수출기업협회가 지난해 성보경영고, 경일관광경영고, 수원공고 등 20개 특성화고 취업준비생 871명에게 맞춤형 인재양성 및 직무역량강화, 인성교육을 지원하고, 52개 회원사에 91명을 채용 연계했다.
앞서 협회는 중소기업 협회·단체와 인력공동관리협의회를 구성해 특성화고 취업과 창업 및 중소기업 인력부족을 개선하고자 공동·특화교육 후 공동채용을 촉진하는 취업지원 업무를 수행했다.
협회는 회원사 등 중소기업 산업현장 인력수요조사를 통해 필요인력 수요를 파악하고 인재양성 시스템을 통해 특성화고 맞춤형 기술·기능인력의 채용을 연계한다.
이번 채용 지원으로 협회는 52개 회원사에 성보경영고, 경일관광경영고, 수원공고 등 20개 특성화고 취업준비생 91명을 채용 연계했으며, 특성화고 교사 306명에게 교사직무교육과 CEO특강을 제공했다.
강성호 경기도수출기업협회 회장은 "대내외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수출 중소기업의 인력공급에 대해 특성화고 취업준비생의 안전한 중소기업 유입을 위한 인력공동관리협의회는 공동교육 후 공동채용을 촉진하는 취업지원업무를 발굴해 취업역량을 강화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수출기업협회는 지난해 7월 11일 수원공고 대강당에서 ′2023년 경기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회원사 취업연계를 위한 정보교류 만남의 장을 제공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