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 맑음동두천 20.2℃
  • 맑음강릉 15.0℃
  • 맑음서울 20.9℃
  • 맑음대전 19.9℃
  • 구름조금대구 15.7℃
  • 구름조금울산 13.3℃
  • 구름조금광주 20.5℃
  • 구름조금부산 16.4℃
  • 구름조금고창 ℃
  • 흐림제주 18.5℃
  • 맑음강화 16.4℃
  • 맑음보은 16.1℃
  • 맑음금산 17.9℃
  • 구름조금강진군 17.1℃
  • 구름조금경주시 13.5℃
  • 구름조금거제 16.4℃
기상청 제공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사 재배치…취약계층 학생 지원 강화

취약계층 학생 100명 이상 학교 교육복지사 14명 신규 채용
“교육복지사 미배치 학교 위해 중장기 지원체계 마련”

 

경기도교육청은 취약계층 학생 지원 강화를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재구조화하고 오는 3월 1일자로 교육복지 전문인력(교육복지사)을 재배치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사업은 가정·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 중심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교육, 복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교육복지사 역할 재배치 기준이 미흡해 인력 충원의 어려움이 따라 작년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활성화 협의체(T/F)와 워크숍을 운영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에 취약계층 학생 100명 이상 학교에 교육복지사 14명을 신규 채용해 신규 사업학교를 지정하고, 사업 해지교 인력을 재배치해 올해 131교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앞서 지난해 9월부터 교육청, 교육지원청에 임기제 사회복지직 공무원 19명을 배치해 사업 해지교와 교육복지사 미배치교를 지원하고 있다.

 

25개 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복지안전망을 전면 운영해 모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엄신옥 도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교육복지 전문인력 재배치로 취약계층 학생이 밀집한 학교에 교육복지사를 배치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 대한 집중 사례관리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교육복지사 미배치 학교를 위해 중장기 지원 추진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