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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기원, 쌀 식문화교육 활동가 양성 교육 진행

농촌체험농가 20명 대상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쌀 소비 확산을 위해 쌀 식문화교육 활동가를 양성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4일부터 내달 1일까지 5주간 매주 월요일마다 농촌체험농가 20명을 대상으로 쌀 식문화교육 활동가 양성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쌀 식문화교육 활동가는 벼의 역사와 세시풍속, 벼의 한 살이, 논의 가치 그리고 쌀을 활용한 요리체험 등을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쌀 중심의 우리 문화와 쌀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일을 한다. 농촌체험농가는 이번 교육 수료 후 쌀 식문화교육 활동가로 쌀 소비촉진에 앞장 서서 활동하게 된다. 

 

농기원은 이번 교육에서 2023년 농기원이 개발한 ‘볍씨가 자라 쌀이 되었네’ 쌀 식문화교육 키트를 제공해 농촌체험농가의 쌀 식문화교육 활동을 독려하는 한편 체험농가에 쌀 식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속적인 쌀 식문화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쌀 식문화교육 키트는 ‘볍씨가 자라 쌀이 되었네’ 교재와 볍씨·현미·백미 교구, 쌀 강정만들기 체험키트로 구성됐다. 교재는 벼의 생김새, 계절에 따른 벼의 한 살이, 밥의 가치 표현 등 벼의 생태교육 활동지다. 

 

쌀 강정만들기 체험키트는 하얀 쌀 튀밥에 단호박 가루·자색 고구마가루로 색을 입히고 쌀조청으로 섞어 여러 가지 모양의 강정을 만들 수 있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은 모든 것의 근본으로 쌀 식문화교육 활동가를 통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쌀 소비 습관을 형성해 꾸준히 쌀 소비 확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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