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말리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 툰가라를 영입했다.
수원은 7일 “툰가라의 영입으로 공격력을 강화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모로코와 불가리아 리그에서 활약한 툰가라는 총 221경기에서 40골 26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불가리아 1부리그에서는 22경기에 출전해 5골 4도움을 기록,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툰가라는 “수원 삼성이라는 명문 구단에 입단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 아시아 무대는 처음이지만 충분히 잘할 자신이 있다”며 “이번 시즌 구단의 목표인 1부리그 승격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