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국힘, 화성병 최영근·화성정 유경준 등 경기도 3곳 우선추천 완료

강남병 현역 유 의원에 “화성 적임자”
부천병에는 하종대 전 채널A 앵커
허위사실 이의제기 시 공관위 차원 윤리위 제소 검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년 만에 전국 모든 지역구 후보자 배출을 앞둔 가운데 9일 경기도 선거구 3곳에 대한 우선추천 공천후보자를 발표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제19차 회의 결과를 전했다.

 

부천병에는 하종대 전 채널A 쾌도난마 앵커를, 화성병과 화성정에 각각 최영근 전 화성시장과 유경준 국회의원을 우선 추천했다.

 

특히 정 위원장은 현재 강남병 지역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 의원에 대해 “국민의힘 최고 경제전문가”라고 소개하며 “공관위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화성시의 경제성장 청사진을 화성시민께 제시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추후 의결할 국민추천 지역을 포함하면 16년 만에 전국의 모든 지역구 후보자가 배출되는 것”이라며 “이번 총선으로 국민의힘은 전국 정당으로서의 면모를 일신하는 것을 넘어 국민과 함께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제19차 회의에서는 공천에 대한 각종 이의제기 사항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는데, 공관위는 이들 상당수가 자당 후보를 힘집내기 위한 허위사실인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정 위원장은 “공천 경쟁 낙천자가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한 사례도 일부 있었다”며 “명백한 해당 행위로, 유사 사례가 재발할 경우 공관위 차원의 당 윤리위 제소 등 강력 조치도 검토하겠다”고 경고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