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민주·수원갑)의원은 10일 총선 1호 공약으로 내세웠던 ‘북수원테크노밸리’ 사업 추진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최근 경기도는 경기도인재개발원 부지를 테크노밸리와 주거 등 2개 블록으로 나눠 고밀복합개발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도에 따르면 테크노밸리는 북수원역과 인접한 30층 이상(용적률 500% 이상) 고층 건물로 건립해 스타트업과 직업학교 등이 입주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테크노밸리 종사자의 주거와 여가를 돕기 위해 공공임대주택과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등도 공급한다.
이는 김 의원이 지난 2020년 제21대 총선 1호 공약으로 내세운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과 상당 부분 일치한다.
김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조성해 IT, BT 등 4차산업 관련 기업을 입주시키고, 주거‧여가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내세워 주목 받았다.
앞서 김 후보는 ‘교통혁명’을 위한 발전 3대 축으로 ▲파장-송죽-조원은 철도교통 완공 연계 역세권 개발축 ▲이목-정자는 에듀타원 연계 노후지역 활력증진권 ▲연무-영화는 역사문화발전 촉진권으로 제안했다.
김 후보는 “지난 총선에 장안 주민 여러분께 약속한 ‘북수원테크노밸리’ 사업이 21대 국회 임기 내 가시화돼 매우 뜻깊다”며 “사업 추진을 끝까지 챙기고 교통혁명 공약과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해 ‘더 큰 미래 장안’을 완성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