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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원도심 활력 위한 주민과의 첫발

원도심 활성화방안 수립 용역 보고회 개최

 

여주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여주시 원도심 활성화방안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여주시청사 이전 및 여주초교의 역세권 주변 이전이 예상됨에 따라 인구유동 및 상권 변화의 분석은 원도심 재생 방향 설정을 위해 중요하다.

 

‘여주시 원도심 활성화방안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은 여주역세권 개발 등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라 영향을 받는 원도심을 진단하고 원도심의 핵심 기능 쇠퇴에 따른 패싱 현상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한글시장 및 세종시장 상인회장과 주변 지역 통장,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대표, 여주시 도시재생 총괄코디네이터와 중앙동장과 여흥동장 등이 참석했다. 이를 통해 원도심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자문을 듣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

 

이충우 시장은 “원도심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해 행정, 주민, 상인과의 소통을 통한 실행 가능한 사업 위주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야 한다”면서 “여주시만이 가질 수 있는 먹거리 개발 등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이 필요하며, 상권의 과감한 변화가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12월 말까지 용역을 추진하면서 지역상권의 세부 기초 조사를 실시하고 지역 상인과 주민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할 것”이라면서 “남한강을 중심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상인 및 주민들과 협업해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는 하반기 원도심 상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보고회를 개최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겠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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