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민주·수원을) 국회의원 후보는 1일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희망을 주는 정책을 찾겠다”고 밝혔다.
백 후보는 이날 수원 권선구 선거사무소에서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소상공인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백 후보는 “소상공인은 경제의 뿌리인 만큼 소상공인 자생력을 강화하고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는 정책을 찾겠다”며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4·10 총선 공약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 부담 대폭 경감, 매출 회복 지원, 폐업·재도전 지원 확대 ▲모태펀드, 벤처투자 대폭 확대 등을 내세운 바 있다.
또 ▲온라인 플랫폼 시장 개선, 대리점주·가맹점주가 대기업본사와 동등하게 협상할 수 있는 공정 시장 조성 ▲중소기업 격차해소, 중소기업 부담경감 ▲기술보호 강화와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활로지원, 수출증대 지원 등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는 백 후보에게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과제를 제안하기도 했다.
제안서에는 ▲소상공인 사업장 소득공제율 확대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소상공인 복지센터 설립 ▲소상공인 화재공제 가입 범위 확대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 제정 등 소상공인 현안 과제들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