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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일한 만큼 보상받는 ‘성과 중심 인사제도’ 전격 도입

특별 승진‧승급‧성과급 체계 확립
데이터 기반 조직관리 직무 만족도 제고

 

수원시는 특별 승진‧승급 제도를 활성화 해 업무실적이 탁월하고, 시정발전에 이바지한 직원의 보상체계를 확립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성과 중심 승진 관리’, ‘데이터 기반 조직 관리’, ‘글로벌 인재 육성 및 역량 강화’ 등 인사운영 3대 혁신 방안을 수립해 시행한다.

 

성과 중심의 승진 관리에 따라 특별승진자는 승진 배수범위에 포함되지 않아도 승진할 수 있고, 특별승급자는 통보를 받은 날 기준 다음달 1호봉 승급한다.

 

또 내년 상반기부터 주요 직위 복수 직렬을 확대한다. 관리자급 이상 직위의 직렬을 다양화해 성역 없는 업무를 책정, 인재를 배치할 예정이다.

 

우수공무원 특별성과급도 도입한다. 성과연봉‧성과상여금 최상위 등급자 중 근무 성적이 우수한 상위 2% 이내 공무원에게 가산금을 지급한다.

 

이 밖에 데이터 기반 조직 관리를 통해 공직자의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우수 인재의 공직 이탈을 방지한다.

 

부서별 직무 특성을 유형화하고, 신규 공직자의 적성검사 등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직무 적성을 분석해 적성‧성향에 적합한 부서에 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묵묵히 맡은 바 직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열심히 일한 사람이 보상받는 성과 중심 인사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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