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장학재단이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법조인을 꿈꾸는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23일 신한장학재단에 따르면 지난 22일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추천 받은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학생 25명이 지원대상으로 선발될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1인당 연간 장학금 400만 원씩 총 1억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신한장학재단 관계자는 “우수한 학생들이 경제적인 고민 없이 학업에 전념해 따뜻함과 전문성을 갖춘 법조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신한장학재단은 앞으로도 교육 격차 해소 및 다양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활발한 장학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