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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정서를 갖고 있는 사람이면 대개가 종교시설에 접하면 마음이 안정됨을 느낀다. 특히 한적한 산사(山寺)에 들어 갈 경우 느끼는 고즈넉함은 특이하다. 이 감(感)은 5감과는 아무 관계가 없이 그냥 와 닿는 것이다.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소리는 그 주파수가 한정되어 있다. 극단의 고주파나 저주파는 들을 수가 없다. 절 등 종교시설에는 이 저주파로 인해 우리가 듣지를 못해도 저음의 특성을 직감적으로 느끼는 것이다.
임상경험이 많은 의사들은 환자를 대할 때 느끼는 감(感)으로 치료가능 여부를 판단한다고 한다. 경증 환자라도 이상하다는 감이 있는 환자는 죽는다는 것이다. 아주 비과학적인 설명이다. 이러한 것을 통틀어 제6감이라고 한다. 소위 초감각적 지각이라고 해서 미국의 라인 박사는 이를 체계화 심령학(心靈學)이라고 명명했다. 텔레파시ㆍ예지현상은 누구에게나 존재한다는 것이다.
라인박사에 의하면 인간은 과학문명의 발달에 힘입어 이 제6감을 거의 사용치 않다보니 퇴화단계에 있으나 염력을 키우면 얼마든지 발달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원시인이나 동물들에게서는 제6감이 삶의 한 방법이기 때문에 퇴화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지난 지진해일 시 2만명 이상이 희생된 스리랑카의 야생동물보호구역인 “알라 국립공원”에서는 한 구의 동물사체도 발견되지 않아 화제다. 이 공원에 서식하는 코끼리, 악어, 멧돼지, 물소, 원숭이 등이 해일을 미리 감지하고 고지대로 대피한 것이다. 또 태국의 푸켓에서는 코끼리가 갑자기 울며 산으로 올라가 코끼리에 타고 있던 관광객도 살렸다.
인도 남부 벵골만의 원시부족들도 해일직전 안전한 곳으로 대피, 피해자가 없었다. 1천여명 되는 이들 원시부족은 수렵 등 원시생활을 하고 있다. 현대인들에게 없어진 제6감이 이들의 생명을 보호해 준 것이다.
滿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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