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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경영효율화 이어 신작으로 반등 모색

삼성동 사옥 매각 및 인력 구조조정...실적개선 기대감↑
배틀크러쉬 6월 중 출시...리니지 키우기 게임 개발 중
홍원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신작 출시 예정"

 

엔씨소프트가 경영효율화 및 신작 출시를 앞세워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엔씨소프트는 앞서 삼성동 사옥을 매각하고,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등 경영 효율화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여기에 신작 출시를 통한 신규 매출원을 확보해 실적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배틀크러쉬를 포함해 3종의 신규 타이틀과 기존작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 향후 1년 반 이내로 신작 10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엔씨소프트가 올 하반기부터 반등의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엔씨소프트는 부동산 컨설팅펌 등을 대상으로 삼성동 엔씨타워1 매각을 위한 현장 설명회를 진행했다. 엔씨소프트가 삼성동 사옥을 매각하는 것은 이를 통해 2027년 준공 예정인 신사옥 건축비용에 보태기 위해서다. 영업비용을 추가하는 대신 기존 자산을 처분하고 얻은 자금으로 신사옥을 건설한다는 것이다. 


또 엔씨소프트는 고강도의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연말까지 전체 인력의 약 10%를 감축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과감한 결단을 통해 고정비용을 최소화하고, 게임사업에 집중해 제2의 전성기를 꿈꾼다. 올 하반기부터 내년 말까지 다수의 신작을 출시해 한국 제일의 게임 기업의 명성을 되찾는다는 의지다.

 

그 시작에는 배틀크러쉬가 있다. 난투형 액션 게임 배틀크러쉬는 6월 중 출시된다.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첫선을 보이는 배틀크러쉬는 지난해 10월, 지난 3월에 각각 진행한 글로벌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으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를 뒤이어 프로젝트 BSS, 리니지 IP 기반 키우기 게임이 대기 중이다. 이들은 연내 출시될 전망이다. 또한 TL(쓰론앤리버티) 글로벌 출시도 예정돼 있다. 

 

내년에는 MMO 슈팅게임 'LLL', 전략게임 '프로젝트G',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를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 IP 기반 신작 2종과 캐주얼 게임 2종도 내놓는다.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소울2'의 중국 진출도 준비 중이다. 지난해 12월 판호(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권) 발급 이후 텐센트게임즈를 통해 현지 첫 테스트를 지난달 9일부터 시작했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6월 배틀크러쉬가 그 시작”이라며 “1년 6개월의 타임프레임을 가지고 있으며 신작 10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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