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4일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24 경기북부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중소기업계의 최대 행사인 이번 대회는 올해로 36회 째를 맞은 중소기업주간(5월 13~17일)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경기북부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격려·포상하기 위해 추진된 행사로, 한영돈 경기북부 중소기업회장과 중소기업인 유공자 및 동반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경기북부 중소기업 유공자는 ▲모범 중소기업인 29명 ▲모범 근로자 3명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2명 등 34명이다.
훈격으로는 산업포장 1점, 대통령표창 5점, 국무총리 표창 3점, 장관표창 13점, 중소기업중앙회표창 12점이 수여됐다.
산업보장을 수상한 최창환 한양제너럴푸드 대표는 혼밥시대에 맞춘 미니족발 등 식품을 공급하면서 베트남에 ‘K-Chicken’ 상표권을 출원하는 등 공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 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땀 흘리며 수상의 영예를 안은 중소기업인들께 축하를 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