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체납자 실태조사반이 활동 4개월 만에 체납액 10억 원을 징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시 체납자 실태조사반은 지난 3월부터 6월가지 지방세 6억 1600만 원, 주정차 위반 과태료 등 세외수입금 3억 3800만 원 등 총 9억 5400만 원을 징수했다.
또, 외국인 체납자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등 납부를 독려해 171건, 1300만 원을 징수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꾸준한 체납 징수를 벌여 조세정의를 실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실태조사반이 시민의 입장에서 징수 활동에 나서 징수실적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