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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공영방송 이사진 물갈이에 “도 넘어…인사 되돌려야”

1일 SNS로 방송사 이사진 선임 결과 비판
“이진숙 임명 반나절 만에 이사진 갈아치워”
“방송장악에만 혈안이 된 윤 정부의 폭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방송통신위원회의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에 대해 “방송장악에만 혈안이 된 윤석열 정부의 폭주가 도를 넘고 있다. 이번 인사를 되돌려야 한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 지사는 1일 SNS 게시글을 통해 “이진숙 씨가 방통위원장으로 임명된 지 반나절도 되지 않아 MBC 방문진 이사진과 KBS 이사진 선임을 의결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마치 군사작전을 펼치듯 전광석화처럼 공영방송 이사진을 갈아치웠다”며 “왜 이진숙이어야만 했는지 반나절 만에 자백한 꼴”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2인 체제’ 방통위의 위법성을 밝히고 이번 인사를 되돌려야 한다. 단 하루도 지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야당의 반대 속에 임명된 이 위원장은 취임 직후 출근해 김태규 부위원장과 ‘2인 체제’로 전체회의를 열어 MBC 방문진·KBS 여권 추천 이사 13명에 대한 선임안을 의결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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