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 동안 일부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서울대와 협의를 거쳐 관악수목원 전시실에서 열리는 ‘한국-인도 현대미술교류전’ 일정에 맞춰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이 기간 동안 수목원 정문부터 소잔디원까지만 일부 개방돼 진달래길·소잔디원·관목원 등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무료 목공체험(컵 받침 만들기)도 26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된다.
차량 이용 시 예술공원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수목원 안에 반려동물 입장이나 음식물·음료·식물 채취·쓰레기 투기를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