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24년 청년면접수당 2차 모집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청년의 면접비용 부담을 덜고 적극적인 구직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도 청년에게 1회당 5만 원, 최대 10회의 면접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취업면접에 참여했고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18~39세 청년이다.
주 30시간 미만 단시간 일자리, 도외 사업장(해외기업 포함) 면접 응시자나 현재 취업자도 신청 가능하다.
다만 ▲실업급여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 유사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도는 다음 달 30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신청을 접수하고 신청자 거주지, 면접 응시 여부 등 제출 서류 검증을 거쳐 선정된 청년에게 경기지역화폐로 면접수당을 지급한다.
이인용 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 구직활동 부담을 덜어주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직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