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농협이 여름방학을 마치고 개학하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12일 경기농협은 수원시 영화동에 위치한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경기미로 만든 백설기 400인분을 나눠주며 쌀 소비의 중요성을 알렸다. 함께 배포된 팜플렛에는 쌀밥 중심의 아침 식사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농촌진흥청의 연구 결과가 담겼다.
박옥래 경기농협 본부장은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쌀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기미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경기미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