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오는 13일까지 남양주 다산신도시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 51명을 초청해 체험행사인 ‘GH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하는 국가유산 꿈쟁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국가유산진흥원과 공동 개최한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AR 기기를 활용한 남해안 공룡화석지 탐험 교육, 경복궁 여행, 무형유산 3D 관람 ▲VR을 활용한 공룡 복원 콘텐츠, 무동 VR영화 등 국가유산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했다.
또 국가무형유산 ‘남사당놀이’ 이수자와 남사당놀이 중 하나인 덜미춤(꼭두각시 놀음)의 인형을 만드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GH는 지난 2010년부터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 지킴이 협약기관”으로 활동, 어린이 대상 국가유산 체험행사를 매년 시행하며 문화유산 보호에 힘쓰고 있다.
또 도내 전승취약 국가무형유산의 전승 공간 개선·전승활동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