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들과 땡볕에서 즐기는 물놀이 정말 신나요!“
가평군은 지난 10일 가평청소년문화의 집 앞마당에서 물놀이 축제인 '워터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18일 밝혔다.
가평청소년문화의 집이 주최한 ‘워터페스티벌‘에는 가평군 청소년, 가족,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무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가평청소년문화의 집은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여름방학을 즐기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풀장을 준비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이벤트와 먹거리로 신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점심시간엔 물놀이 후 휴식을 취하며 임승연 가평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 운영위원의 사회로 폭스바디의 멋지고 화려한 댄스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구급차 대기와 전문안전요원, 자원봉사자, 대학생 서포터즈 등 20여 명이 배치돼 한 건의 안전사고 없는 물놀이 축제가 됐다.
서란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여러분이 더 나은 환경에서 즐기고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는 서로 소통하고 함께 웃으며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