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주먹구구식 행정으로 혈세를 낭비하는가 하면 당연히 지원해 주어야 할 결식아동에 대한 실태조차 파악치 않았던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또한 화성시는 각종 사업을 추진하면서 품셈을 잘못하고 용역비 산정 등을 마구잡이로 하여 수억 여원의 예산을 낭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화성시는 결식아동의 급식을 위해 세운 예산도 집행치 않고 불용처리, 결식아동을 방치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 같은 무능 엉터리 행정은 경기도의 종합감사에서 들통이 났다.
경기도에 따르면 화성시는 엉터리 행정으로 57억 2천여만 원을 추징 또는 감액처분을 받았으며 공무원 6명이 책임을 추궁 당했다. 지적받은 내용은 화성시가 공룡알 화석지 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용역비 2억 3천여만 원을 낭비하고 궁평리 어촌 체험관광마을을 조성하면서 설계변경을 하여 공사비 2천만원을 잘못 반영했다. 또 화성시는 검사미필 자동차 3천 560대에 대해 과태료 10억 7천여만 원을 부과하지 않아 재정상 손실을 크게 입혔으며 이밖에 농지를 부적절하게 적용하고 점용료를 징수치 않는 등 행정의 난맥상을 드러냈다.
특히 화성시는 도로부터 지난 2003년 2천 200만원의 결식아동비를 지원 받고도 집행치 않아 비난을 받고 있다. 화성시는 예산 지원을 받으면 반드시 관내 결식아동 실태조사를 하여 급식해야 되는데 이행치 않은 것이다. 더군다나 화성시는 지난해에도 결식아동에 대한 급식지원을 하지 않고 있다가 11월에 있은 감사에서 적발되어 화성시의 복지행정이 형편없음을 드러내고 있다.
화성시는 지난 해 초 시장이 비리사건에 연루되어 유고, 세인의 관심을 끌고 있는 지자체다. 때문에 행정을 아무리 잘해도 칭찬 받기는 어렵게 되어 있다. 이같이 태생적인 불명예를 안고 있는 지자체는 행정을 타지자체보다 돋보이게 해도 드러나기 어렵게 되어 있다.
그런데 화성시는 이 같은 핸디캡을 안고 있으면서도 오히려 직무를 태만하거나 탈불법을 저질러 시재정에 손해를 끼치고 결식아동 복지에 소홀한 것은 도저히 용납될 수 없다 하겠다. 특히 결식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어 있는데도 기초조사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은 화성시의 시정의지를 의심케 하고 있는 것이다. 화성시의 엉터리 행정은 경기도의 치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