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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부경찰서, '시민경찰학교 합동 순찰' 실시…주민밀착형 치안 행정 구현

시민경찰학교 참여자, 중국 자원봉사단 등 60명
수원시 지동 일대 순찰, 공동체 치안 활성화 등

 

수원중부경찰서가 주민밀착형 치안 행정을 구현하고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나섰다.

 

6일 수원중부서는 지난 5일 지동 일대에서 시민경찰학교 참여자들과 중국 자원봉사단이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민경찰학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경찰 업무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주식 리딩방 사기, 스토킹 예방교육과 경찰인재개발원 견학 등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합동 순찰은 시민경찰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 내 중국 자원봉사단과 합동 순찰을 통해 다문화 가정을 이해하고 청소년 우범지역 등을 점검하며 공동체 치안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합동순찰에 참여한 총 60여 명은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을 질문하기도 했다.

 

합동 순찰 참석자 A씨는 "아이의 장래 희망이 경찰이라 함께 순찰하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고, 경찰 업무를 이해하게 되어 앞으로 아이의 꿈을 믿고 응원해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대 수원중부경찰서장은 "행사 참석자 모두 치안 파트너로서 지역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치안 활동에 담아 지역 치안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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