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기후변화 대응 시민의식 함양과 인식 개선을 위해 오는 27일 군포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기후변화와 시민의 역할’ 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다양한 시대적 가치를 공유하고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의 역할·가치 소비 필요성 등을 강연으로 풀어냈다.
주요 강의 내용은 ▲기후변화와 가치소비(소일 작가) ▲군포시 환경운동의 역사와 미래(이금순 자연과함께하는사람들 대표) ▲가정에서 이뤄지는 기후 위기 실천 노력(노종숙 경기in아이쿱생협 군포쿱 대표) ▲군포시 기후변화 대응 노력(소재용 군포시 환경과 팀장) 등이다.
강의에서는 참석자들 간 기후 대응 방안 관련 의견 교류를 위해 자유토론 시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후 환경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포럼 포스터 내 QR 코드 스캔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강현석 도 미래평생국장은 “도민들의 많은 참여로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민주시민교육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