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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세계언어축제 “한경국립대학교에서 다채로운 문화교류의 장 열린다”

안성시, 전 세계 언어와 문화 체험 기회 제공
언어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는 특별한 행사

 

안성시가 주최하고 안성시세계언어센터가 주관하는 ‘제4회 세계언어축제’가 오는 11월 9일(토) 한경국립대학교 지역문화복합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시민들에게 세계 언어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영어 골든벨에는 안성시 관내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34학년 부문과 56학년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외에도 언어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행사장은 한국, 중국, 미국, 러시아, 남아공, 몽골 등 총 6개국의 언어 교실을 여행하는 컨셉으로 구성된다. 각 나라별 체험 부스에서는 원어민 교사의 안내에 따라 전통 문화와 음식을 체험할 수 있으며, 한국 부스에서는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중국 부스에서는 ‘서예 체험’, 러시아 부스에서는 ‘테트리스 게임’, 남아공 부스에서는 ‘젬베 체험’, 몽골 부스에서는 전통 의상 체험 등이 진행된다. 각 부스에서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관련 음식을 시식할 기회도 주어진다.

 

2021년 최초 개최 이후, 세계언어축제는 시민들이 세계 언어와 문화에 친숙해질 수 있는 특별한 플랫폼을 제공해 왔다. 제4회 세계언어축제는 예년에 비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전 연령대와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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