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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 성료…글로벌 인사 등 1470명 참여

24·25일 고양 킨텍스서 행사 진행
OECD·UN ESCAP 관계자 등 참여
AI시대에 맞춘 대응 방안 등 논의

 

‘AI와 휴머노믹스’를 주제로 지난 24·25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이 세계적인 석학 등 국내외 인사 147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경기도는 이같은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이 인공지능(AI) 시대 휴머노믹스와 글로벌 연대의 필요성을 담은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 선언문을 채택하며 지난 25일 막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4일 개회사를 통해 AI가 주도하는 대전환의 시대에 대응하는 전략으로 ‘휴머노믹스’를 제안했다.

 

이날 김 지사는 “대한민국은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한다. 저희가 제시하는 새로운 길, 해법의 핵심에는 ‘사람 중심 경제’ 휴머노믹스가 있다”며 “도는 휴머노믹스 실현을 위해 기회·돌봄·기후·평화 등 4대 경제전략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가 직접 좌장을 맡은 개막 대담에서는 ‘AI시대, 왜 휴머노믹스인가?’를 주제로 정치적 혼란·경제불평등·사회적 차별 등 문제의 해결에 휴머노믹스가 얼마나 효과적인지 의견을 나눴다.

 

지난 25일 열린 리더스 라운드테이블에는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과학기술혁신국 부국장,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정보통신 및 재난경감국장, 이클레이 세계 사무총장, 싱가포르 정부 최고AI책임자, 네이버 Future AI센터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AI시대 휴머노믹스를 위한 글로벌 연대와 협력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 도는 이들에게 글로벌 워킹그룹 참여를 요청하며 글로벌 현안 대응 방안 마련 등을 제안했다.

 

마지막 폐회식에서는 포럼 논의 경과보고와 선언문을 채택, 도의 미래비전으로 ‘모두를 위한 휴머노믹스’를 제시하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밖에 행사 기간 함께 진행된 ▲대한민국 AI국제영화제 ▲대한민국 첨단기술대전 ▲기회경제 체험·전시 ▲AI실증지원기업 체험·전시 등 부대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AI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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