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와 관내 다문화 정책 유관기관들이 이주민들의 실질적 필요를 반영한 정책·사업 추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6일 시는 지난 5일 광교푸른숲도서관에서 '다문화 정책추진 소통 간담회'를 열고 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을 위한 주요 사업과 기관별 업무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시 다문화정책과를 비롯해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정연구원, 수원이주민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공유 내용은 2025년 대전환 사업 '언제나! 어디서나! 이주민 지원 확대', 거주 이주민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한 협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주배경청소년 사업 등 현안 사항·기관별 업무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 정책 유관기관들과 소통을 강화해 이주민들의 실질적 필요를 반영한 정책·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시정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다문화정책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