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수리 공감대를 확산하고 집수리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수원도시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집수리 주민교육'이 수원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6일 수원도시재단은 오는 11일부터 3일간 새빛하우스234(북수동234-2)에서 실용적인 DIY과정으로 구성된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는 11일부터 13일 오후 2~5시까지 열리는 원데이 클래스는 공구 활용법, 콘센트·형광등 교체, 줄눈작업, 방충망 보수 등 실생활 밀착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원도시재단 새빛하우스를 통해 각 과정 시작 전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집수리 주민교육은 단순한 기술 전수에서 나아가 지역사회 공헌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수원도시재단은 교육 수료생으로 구성된 '집수리 네트워크'를 구축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수원도시재단 '집수리 주민교육'은 실습교육, 인문학 강좌, 원데이 클래스, 어린이 건축학교 등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되는데 실습교육과 인문학 강좌는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된 바 있다. 어린이 건축학교는 15일(저학년), 16일(고학년) 이뤄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