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기상청 제공

고양시, 난임부부 시술비 25회 지원 확대

건강보험 본인부담률 확대 지원

 

고양특례시는 생애 25회 지원하던 난임부부 시술비를 ‘출산당 25회(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 지원’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난임시술 지원횟수를 난임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변경하고 난임시술 건강보험 본인부담률도 45세 미만은 30%, 45세 이상은 50%였던 기존 기준을 연령에 관계없이 본인부담률 30%로 통일해 지원하게 된다.

 

이미 난임시술을 통해 출산을 한 부부들도 임신을 원할 경우, 새롭게 25회(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확대로 난임부부가 시술비 부담을 덜고, 더 많은 가정이 임신과 출산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