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수원시의 대표 돌봄 정책 '수원새빛돌봄' 중 식사배달서비스를 관내 전체 동(44개)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12일 시는 지난 8월 새빛톡톡에서 수원새빛돌봄 식사배달서비스 전체 동 확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시민 의견을 반영해 모든 동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원새빛돌봄 식사배달서비스는 돌봄 공백으로 식사 지원이 필요한 시민에게 음식을 배달해 주는 것이다. 지난 3월 8개 시범 동을 선정해 시작됐다.
시는 모든 동 확대를 원하는 시민의견에 따라 식사배달서비스를 확대하면서 지난 10월 22~25일 서비스 제공기관을 공개 모집했고 심사를 거쳐 '반찬하다'와 '효도쿡123 수원점' 등 2개소를 추가로 선정했다. 지난 6일에는 2개 업체와 서비스 제공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식사배달서비스 전체 동 확대가 돌봄 공백을 메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식사 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