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수원도시재단을 비롯한 관계기관들이 머리를 맞댔다.
14일 수원도시재단은 지난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2024 수원 상권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기조강연, 종합토론, 상권활성화 유공자 포상 등으로 진행됐다. 강헌수 공생도시&상권재생연구소장은 '시 소상공인 현황 및 정책분석에 따른 상권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 소장은 강연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문제·개선 방향, 시 소상공인·전통시장 현황, 타 지자체 지역상권 육성 사례, 지역상권의 성장발전 등을 설명했다.
이어진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방향성 및 성공 사례·전략 공유' 종합토론에서는 권혁성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송철재 수원시소상공인 연합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소상공인의 노력과 열정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풍요롭게 발전시킬 수 있다"며 "시는 소상공인과 동행하며 지역 상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