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다음 달 3·4일 양일간 의정부역 4층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2024 경기도 마을공동체 활동공유주간-경기마을 대단해’를 개최한다.
마을공동체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의 육아, 교육, 복지, 문화, 생활환경, 일자리 등 영역에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별의별 마을, 별별 마을로 빛나는 경기도’를 주제로 마을공동체가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30개 마을공동체를 만나는 ‘별의별 마을 이야기 부스’ ▲마을활동가 이야기 ‘마을을 만드는 사이’ ▲경기도 마을공동체의 역사와 미래 ‘경기마을 마일스톤’ ▲도-시군 협력체계를 모색하는 ‘마을 포럼’ 등이다.
특히 ‘별의별 마을 이야기 부스’는 마을공동체의 의미 있는 활동과 가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마을위기 대응, 생태환경, 서로돌봄, 학습마을, 마을연대 등 5개 주제관으로 구성했다.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까지 경기마을대단해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사전참가 신청하면 된다.
신남균 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도민이 마을공동체 활동의 가치와 중요성을 체감하고, 나아가 마을 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