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사회가 장기간 지속되는 의료농단 사태로 좌절하고 있는 회원들의 극복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18일 경기도의사회는 오는 12월 1일 성공적인 개원과 경영 전략 등 주제의 학술대회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하며 약 8000명 규모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신 의학 지식과 함께 현 의료농단 사태로 힘들어하는 전공의 후배들에게 선배 의사들의 개원 및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의사가 꼭 알아야 하는 의료법과 진료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료 분쟁 사례들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공유한다.
특히 필수과목도 2평점 준비했는데 2019년 의료인 면허신고 대상자부터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평점으로, 면허 신고 연도 직전 3년간 24평점 중 2평점을 필수평점으로 이수해야 한다.
강의는 A, B 총 두 개 강의장에서 진행되며 1부(필수평점 강의)와 3부는 A&B 통합강의로 진행된다. 2부와 4부는 강의장을 둘로 나눠 진행된다.
강봉수 경기도의사회 총무부회장의 '의료농단 시대 의사로서 살아남으려면…반드시 알아야 할 의료법', 소군호 경기도의사회 의무보험부장의 '개원 프로세스 A to Z'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의사회 '의료농단 극복을 위한 성공적 개원, 경영 전략 학술대회'의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의사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