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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 1일차] "노인 인구 지원책,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 강화해야"

관내 노인 인구 증가에 맞는 정책 필요
어린이집 사고 예방 위한 모니터링 지속

 

수원시의회가 늘어나는 노인 인구에 대한 지원책 강화와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19일 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제388회 정례회 팔달구청 행정사무감사를 열고  노인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데 비해 지원책은 많지 않다는 점을 지적했다.

 

조문경 의원(무소속, 정자1·2·3)은 "팔달구 전체 인구 20만 7000명 중 노인 인구는 3만 3000여 명에 달한다"며 "팔달구가 특히 수원시 전체에서도 노인 인구가 많은 만큼 관련 계획을 철저히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로당 운영에도 디지털 교육을 확대하고 인근 회사, 식당과 경로당을 연계해 식사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해결책을 고안해달라"고 요청했다.

 

정영모 의원(국힘, 영화·조원1·연무동)은 "어린이집 보육교사 면직률이 높다"는 점을 지적하며 별도의 예산 편성이 어려운 만큼 처우개선 등 환경 개선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소진 의원(국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최근 논란이 되는 어린이집 내 사고에 대한 주의를 부탁했다.

 

김 의원은 "어린이집 사고와 관련해 점검 시스템을 더욱 철저히 하고 안전점검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며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정책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팔달구청 관계자는 "놀이시설물은 주기적으로 자체적인 점검을 하고 있고 안전관리 문제에 대해서도 자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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