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사랑의열매는 2일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말연시 모금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경기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 목표액 341억 원, 경기 지역의 어려운 이웃 돕기
이번 캠페인의 목표액은 341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9억 원 상승했다. 모금된 성금은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민들을 위해 ▲신 사회문제 대응 ▲안전한 일상 ▲사회적 돌봄 ▲교육 및 자립 등 4대 분야에 집중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신 빈곤층과 기후위기 등 새로운 사회문제 해결에도 초점을 맞춰 지원할 계획이다.
◇다양한 참여 방식으로 나눔에 동참
도민들은 ARS 전화, 사랑의열매 홈페이지, QR코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구)도청오거리에 설치된 사랑의온도탑을 통해 모금 현황을 확인하고, 나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따뜻한 마음 모아 행복한 경기 만들기
박광재 경기 사랑의열매 부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성금은 경기도 내 경제위기로 더욱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아낌없이 지원될 것”이라며 “나눔온도가 100도를 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