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정책 개선에 힘쓴 우수 사업을 선정했다.
지난 4일 열린 ‘2024년 제2회 수원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에서 ‘취약계층 아동통합서비스 지원’ 사업이 최우수상,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 수립 과정에서 성별 간 차이를 고려해 모든 성별이 정책의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수원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성별 간 불평등을 해소하고 더욱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취약계층 아동통합서비스 지원’ 사업은 아동 돌봄의 질을 향상시키고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다양한 정책에 성평등 관점을 적용하고,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