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금년에도 지난해에 이어 녹지공간 확보를 위해 노력을 하기로 했다. 도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도시공원을 확대 조성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도는 1070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 광주·구리·성남·이천·군포 등 7곳에 다양한 형태의 도시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삭막한 도시환경을 바꾸려는 도의 계속적인 노력을 높게 평가하고 싶다.
경기도는 광주 경안동에 도비 2억여 원 등 총 235억여 원을 투자하여 경안근린공원을 건설하기로 했다. 또 도는 구리 교문동에 70억여 원을 지원하여 생활체육시설과 휴양시설을 갖춘 체육관 근린공원을 조성하고 성남과 군포에 113억원을 투입, 자혜근린공원과 당동근린공원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휴식처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천 안흥동 일원에 온천공원을 조성하고 부천소사에는 성주산 산채공원을 조성한다. 또 도는 시흥 폐염전과 의왕 왕송 저수지 등에는 보존가치가 충분함에 따라 자연환경을 살리는 생태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 사업에는 모두 562억여 원을 투자하게 된다. 경기도는 이들 공원조성 사업을 위해 지역별로 실시설계를 할 방침이며 그린벨트 관리계획승인, 도시계획결정·환경·교통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조기에 마무리할 방침이다.
도시공원은 경기도 전역이 도시화되어가면서 확보 및 확대 필요성이 점증되고 있다. 도시공원은 도시의 미관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많은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도 시민의 욕구에 부응한다는 측면에서 도시공원 건설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하겠다. 경기도가 매년 도시공원을 도내에 건설하고 녹지공간 확보에 노력하는 것도 이 같은 측면이다. 이들 사업은 드러나는 성과에 비해 많은 자금이 소요, 고충이 있겠으나 연차적으로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는 것은 평가할만한 것이다.
그러나 경기도는 물론 기초단체가 도시공원 조성에만 노력할 뿐 사후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어떠한 면에서는 관리가 더 중요하다. 공원이 제 구실을 못하고 시민의 기피 장소가 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관리에도 노력할 것을 주문하는 이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