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계양구가 ‘구립종합누리센터’의 건립 부지를 ‘동양동423-0’(예정 지번)으로 확정하고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지난 21일 매입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사업비 240억 원을 투입해 1700㎡ 부지에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의 규모로 건립되며 노인문화센터,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로 조성된다.
센터는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설을 한곳에 모아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시설의 관리와 운영을 통합해 인력과 행정비용을 절감하고자 복합복지시설로 계획됐다.
구는 오는 2027년부터 센터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노인 여가생활 증진과 장애인의 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의 복합적인 복지 욕구를 적극적으로 충족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부지매입이 완료된 만큼 향후 설계와 건축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사업이 원활하고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