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4 (금)

  • 맑음동두천 5.3℃
  • 구름많음강릉 8.7℃
  • 맑음서울 6.0℃
  • 맑음대전 6.6℃
  • 맑음대구 7.6℃
  • 맑음울산 6.8℃
  • 맑음광주 6.1℃
  • 맑음부산 7.5℃
  • 맑음고창 3.3℃
  • 구름많음제주 7.8℃
  • 맑음강화 3.1℃
  • 맑음보은 3.2℃
  • 맑음금산 2.9℃
  • 맑음강진군 5.8℃
  • 맑음경주시 4.6℃
  • 맑음거제 3.8℃
기상청 제공

구리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안전한 명절 지원

설 연휴 6일간 22개 반 359명 근무

 

구리시는‘2025년 설 연휴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연휴 동안 ▲안전사고 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서민 안정 물가 관리 ▲농축산물·환경 관리 대책 ▲비상 진료 대책 및 취약계층 지원 ▲성묘·귀향객 교통 안전대책 등 6개 분야에 총 22개 반, 359명으로 근무 인원을 편성했다.

 

먼저 구리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관계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또,명절 성수기를 맞아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농축산물과 환경관리 대책을 추진해 일상적인 민원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설 연휴 동안 생활 쓰레기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특별상황반을 운영하고, 쓰레기 수거일을 확대 지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설 연휴 동안 가축 전염병 사고에 대해서도 만반의 대비를 할 예정이다.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진료 대책도 마련됐다.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 진료 체계를 유지하고, 구리시보건소에 비상 진료 근무자가 항시 대기하게 된다.

 

취약계층과 소외 계층에 게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24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결식아동 긴급 급식 지원을 통해 대체식품을 사전 배달한다.

 

아울러 ‘설 명절 선물·음식 나눔 추진’을 운영해 설맞이 이웃돕기 기부금품을 접수하고 배부한다.

 

구리공설묘지는 설 연휴 기간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안전한 도로 운행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 불법 주정차 등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공영주차장 16곳을 무료로 개방하여 시민과 귀성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행정에 공백을 느끼지 못하도록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했다”라며 “시민 여러분은 구리시 공직자들을 믿고 가족들과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