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구리 및 남양주 지역 17개 학교에 18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31일 밝혔다.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학교의 노후시설 개선 및 재난위험시설 보강 등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기초지자체와 협력해 학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관련, 경기도교육청과 구리시는 사업비를 분담(경기도교육청 60%, 구리시 40%)해 총 8억9천만원을 편성했고, 이 중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5억 4000만 원을 지원한다.
또,경기도교육청과 남양주시는 사업비를 분담(경기도교육청 50%, 남양주시 50%)해 총 26억 4000만 원을 편성했고, 이중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3억 2000만 원을 지원한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올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과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구리지역 4개교(초2, 중2), 남양주지역 13개교(초4, 중5, 고4)를 지원하며, ▲노후 전기 배선공사 ▲ 소방차 진입로 개설공사 ▲방수공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은경 교육장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을 통해 안전한 학교환경을 구축해 새로운 경기미래교육을 열어가도록 지원하며, 더욱더 지자체(구리시, 남양주시)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