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관내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2일 시는 취업준비청년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2025년 청나래' 사업을 오는 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나래는 취업을 준비하는 관내 19~34세 청년에게 정장, 셔츠, 스커트, 블라우스, 넥타이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으로 1년에 3회 빌릴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4일이다.
정장은 '슈트갤러리', '디에리스', '슈트바인', '보이드 턱시도&수트 렌탈', '슈트패브릭' 등 5개 업체에서 빌릴 수 있다. 수원청년포털 누리집에서 '청나래' 배너를 클릭해 예약한 후 업체를 방문해 빌리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나래를 이용할 수 있는 나이를 19~39세까지로 확대하고 대여 업체 1개소를 추가 선정했다"며 "청나래 사업이 취업을 준비하는 관내 청년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