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매주 금요일 ‘전 직원 외식의 날’을 2월까지 연장한다.
구는 당초 올해 1월까지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지역민생안정 대책반을 가동해 매주 금요일 ‘전 직원 외식의 날’ 운영 등 다양한 특별대책을 추진해 왔다.
최근 얼어붙은 소비 심리와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이번 달까지 매주 금요일 구내식당 휴업을 연장하고 공직자들이 내수 진작 등 경기회복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윤환 구청장은 “구내식당 의무휴업일을 한 달간 더 연장해 공직자가 지역 내 음식점을 이용하며 조금이나마 골목상권 회복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와 상생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