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올해 41개 초등학교 1만 343명(상반기 22개 초등학교 5791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생존수영 강사 42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0월,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남양주시청 및 경기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생존수영 강사 모집공고는 공사 홈페이지의 알림마당 - 고시 및 공고 - 채용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제출 기간은 10일까지이다.
생존수영 강사 지원 자격 조건은 ▲체육지도자(수영) ▲수상안전요원 ▲인명구조요원 ▲수상구조자 자격 중 1개 이상을 필수로 갖춰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강사는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작성 및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채용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이 사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해 자연재해가 빈번해진 요즘, 아이들의 물 적응력 향상과 위기 상황에서의 자기 보호 능력 강화를 위해 생존수영 교육은 매우 중요한 학습”이라며,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열정 가득한 강사님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가 운영 중인 별내커뮤니티센터에서는 인명 구조 교육기관인 (사)대한안전연합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2025년 상반기 안전 마스터 수상 안전 자격취득 프로그램’을 15일부터 16일까지 총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