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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천 직업계고 최종 충원율 99% 달성

27개 특성화고 4037명 모집…경쟁률 1.21대 1

올해 신입생 입학전형에서 인천지역 직업계고등학교의 최종 충원율이 99%를 달성했다.

 

16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인 인천전자마이스터고와 인천해사고는 236명 모집에 487명이 지원해 2.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 내 27개 특성화고등학교는 4037명 모집에 4784명이 지원해 1.21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번 성과는 특성화고의 다양한 매력과 학생 개개인의 성장 경로를 중시한 맞춤형 교육 정책의 결과라고 시교육청은 분석했다.

 

현재 인천형 직업교육 안심취업 10년 보장제, 특성화고 학교 투어, 인공지능 및 로봇 기반 신산업·신기술 분야 학과 개편, 교육부 지정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게다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가정신 해외연수, 글로벌 직업교육 탐색대, 인천-뉴욕 고교생 국제교류프로그램 등 인천만의 특화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중이다.

 

앞으로도 직업계고 인프라 지원, 양질의 취업 연계 구축, 선취업 후학습 활성화, 인식 개선 사업 등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해마다 높아지는 인천 직업계고 충원율은 인천 직업계고의 우수한 경쟁력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인천 직업계고는 학생들이 변화하는 미래 사회를 선도할 직업 역량을 쌓으며,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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