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남부로터리클럽이 수원시 권선구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여성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21일 권선구는 지난 18일 수원남부로터리클럽으로부터 실버카 25대와 여성 위생용품 3500개(600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수원남부로터리클럽은 2022년부터 매년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실버카를 후원하고 있으며 송화버섯, 라면 등을 후원하는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실버카는 보행이 불편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에게, 여성 위생용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필수품 구입에 부담이 있는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양효중 수원남부로터리클럽 회장은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보탬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준 수원남부로터리클럽에 감사하다"며 "빠른 시일 내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