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준 수원시장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따뜻하게 보듬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25일 '2025년 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담회'에 참석해 "지난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굴한 위기 가구가 15만 가구에 이른다"며 "협의체 덕분에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보살핌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돌봄이 제대로 이뤄지는 시가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이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지난 간담회에는 4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각 구 전문위원, 공공위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관계자, 시 공직자 등이 참석했다.
김매옥 시 돌봄정책과장이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지원 확대, 고독사예방 시범 사업 등 올해 시 돌봄 정책·사업을 안내했고 각 동 민간위원장은 동별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