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행궁동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행궁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한다.
26일 시는 올해 행복마을 사무원과 지킴이 3명이 행궁동 곳곳에서 간단한 집수리와 홀몸어르신 돌봄과 같은 취약계층 도움 활동, 위험요소 순찰 등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등하교하는 아동 보호, 생활공구 대여, 택배보관 서비스, 지역 환경정비 활동, 기타 지역밀착형 서비스 발굴 등 활동도 포함됐다.
또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색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치매예방프로그램, 유용미생물(EM) 1455L 제조·나눔, 폐현수막 재활용, 취약계층 소화기 나눔 등 사업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행궁동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