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지난해 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교통분야 1위’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교통분야 평가는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각종 시책사업 추진 ▲택시 및 화물자동차 운수사업 추진 ▲주차장 확충 및 이용 활성화 등 5개 분야에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합산해 실시됐다.
특히 구는 교통안전 캠페인 활성화, 교통안전협의체 운영 활성화,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개선 사업 강화, 교통수단 안전점검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또 지난해 구청 남측 계산2공영주차장 확충으로 계산택지 상업지역 일대 심각한 주차난 해소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필요한 교통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살기 좋은 도시 계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의 이번 성과는 지난해 ‘교통안전지수’ 전국 69개 자치구 단위 1위, 2024년 ‘교통문화지수’ 전국 3위에 연이은 결과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