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새마을회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새마을회는 지난 10일 새마을 회관에서 남녀 새마을지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래간장된장 담가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재래간장과 된장은 충분한 발효 숙성과정을 거친 후 지역내 홀몸노인과 소외이웃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담근 간장과 된장 1000개는 지난 2월14일 각 마을 경로당과 취약계층에 배부됐다.
새마을회 조돈수 가평군협의회장과 전양순 군 부녀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만든 전통 장류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