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브시스터즈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쇼룸에서 열린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의 특별전 '진리와 거짓의 게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진리와 거짓의 게임’ 특별전은 쿠키런: 킹덤이 4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전시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쇼룸에서 지난달 14일부터 3월 16일까지 약 한달간 진행됐다. 현장에는 총 11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오며, 하루 최대 9000명 이상이 방문할 만큼 주말과 평일 구분 없이 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게임 속 세계관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전통문화 아트 협업 작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전시 타이틀의 ‘진리’를 상징하는 퓨어바닐라 쿠키는 한지 공예로, ‘거짓’을 상징하는 쉐도우밀크 쿠키는 전통 탈로 각각 재탄생해 관람객을 맞았다.
체험형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기존 DDP 쇼룸의 패션∙테크 기술의 체험 부스와 연계한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에 총 1만 명 이상이 참여하며 쿠키런: 킹덤 캐릭터와 함께 사진 촬영, 가상공간 걷기, 쿠키 스킬 체험, 모션 캡쳐 등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는 “유저가 쿠키런: 킹덤 안에서 가장 재미 있게 플레이하는 요소 하나하나를 게임 밖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경험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도 쿠키런 IP에 걸맞은 규모감과 다양한 형태로 오프라인 경험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