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서구가족센터가 오는 6월 14일 인천아시아드경기장에서 ‘서로아우름 가족문화축제’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다양한 가족이 함께 가꾸는 가족존중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구에 거주하는 모든 가족이 다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문화공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가족참여 부스로 구성했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사전접수로 진행된다. 지난 4월 17일부터 각 부 별로 100명씩 총 300명을 유치한다.
지역 내 거주하는 아동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치부 19~20년생 ▲저학년부 16~18년생 ▲고학년부 13~15년생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후 전문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선정된 작품들은 온·오프라인 게시를 통해 가족 존중 실천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한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032-560-156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정흠 센터장은 “빠르게 행사를 치르고 싶지만, ‘공직선거법 제 86조 2항’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행사를 연기하게 된 점은 양해를 구한다”며 “준비 기간이 길어진 만큼 완성도 있는 행사로 서구 주민들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수습기자 ]